블로그를 만들다.

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. 수 년간 해오던, 했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안꾸몄지만...,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싫증을 느낀지는 꽤 되었습니다. 물론 제가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예쁘게 또는 멋지게 꾸미고 그럴 성격은 못됩니다. 아는 것도 별로 없고, 글도 그리 잘 쓰는 편에 못들어서요... 하지만 인터넷 상에 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, 내어보일 수 있는, 그래서 나의 지인들을 포함한 여러사람들과 어떠한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.

블로그는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. 사실 블로그가 뭔지도 잘 알지 못하지만요...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던 저의 욕구에 불을 지핀 것은 제 친구의 블로그를 보고서입니다. 그 친구는 독서량도 많고 이치에 밝은지라 블로그에 포스팅도 꽤 하고, 내용도 수준급입니다. 그리고 친구 홈피에서 건너 간 어떤 사람의 블로그에서 저는 샘이 날 정도로 블로그를 꾸미고 싶은 욕구를 느꼈습니다. 정말 블로그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고, 포스팅한 글 내용도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고 알찬 내용도 많았습니다. 예쁜 그림도 많았고... 블로그를 이곳 이글루스에 오픈한 이유도 그 분들이 다들 이글루스 유저라는 것 때문입니다.

이글루스에 회원가입을 할 때 가장 고민됐던 것은 닉네임입니다. 제가 주로 쓰는 닉네임이 글자 수 제한에 걸려서 사용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무엇을 닉네임으로 해야될지 수 분을 고민한 끝에 생각한 것이 cuteguy82... 욕해도 좋습니다. 퍽... 절 처음보는 사람들과 절 알고있는 많은 사람들은 저보고 귀엽다고 합니다. 나이를 스물여섯 개나 먹은 남정네 보고 귀엽다니. -_-;; 혹자는 제가 제 자신이 귀여운 것을 저도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다. 하지만 아닙니다. 저는 제 얼굴과 저의 몸뚱아리가 징그러우니깐... 아무튼 cuteguy82.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만족합니다. 그럭저럭말이죠...


앞으로 제가 블로그를 얼마나 꾸밀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. 이 글이 제 블로그의 마지막 글이 될수도 있겠죠. 저는 본질적으로 귀찮음이 저의 두뇌와 몸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... 제가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죄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친구도 봤습니다. 휴... 아무튼 자주자주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그럴려면 이글루스랑 친해져야 할텐데 아직 정이 안가네요. 모르는 기능도 많고, 인터페이스도 익숙하지 않고.. 블로그 화이팅~!

by Cuteguy82 | 2007/07/14 01:51 | My Story | 트랙백(4)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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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시원 at 2007/07/17 23:59
정호형님 블로그의 번창을 빕니다^^
Commented by 심세용 at 2007/07/18 19:14
블로그 깔끔하게 잘 해놨네.. 앞으로 번창하길 바란다^^

cuteguy씨.. ㅋ
Commented by 윤호 at 2007/07/25 20:27
오오... 종종 들를게^^
Commented by Cuteguy82 at 2007/07/30 23:35
시원님 / 캄사합니다. 자주 놀러오세요~^^
심세용님 / 역시 캄사. 부산 한 번 가야죠~
윤호님 / 윤호님은 블로그 안하세요? 하실 것 같은데 왠지..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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